[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청소년의회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위안부 피해자 알리기 온라인 챌린지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갔다고 6일 밝혔다.
제4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비롯해 제5대 지원자 54명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진실, 할머니들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행동에 우리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친구 1명을 지목해 #완주군평화의소녀상건립 #위안부피해자기억하기 #역사바로알기 #완주군어린이청소년의회 해시태그를 업로드했다.
완주군 청소년의회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지난 한 달 동안 위안부 피해자 알리기 온라인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완주군청] 2020.08.06 lbs0964@newspim.com |
박성일 완주군수도 청소년의장단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다.
박 군수는 "미래 세대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자랄 수 있어 다행이다"며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청소년의회는 "챌린지에 기꺼이 동참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의 역사를 가슴에 되새기고,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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