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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수위 9.8m, 대곡교 홍수주의보…출근길 교통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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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동부간선로·올림픽대로 등 곳곳 통제
탄천 대곡교 일대 홍수주의 발령

[서울=뉴스핌] 사건팀 = 밤새 내린 비와 팔당댐 등의 방류량 증가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오르면서 서울 주요 도로 곳곳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 수위는 9.8m까지 올랐으며 탄천 대곡교 일대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출근길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6일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에서 군자교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같은 시간 내부순환도로 성수JC 방향 마장램프에서 성동JC 구간도 침수로 차량 운행이 통제 중이다.

새벽 3시 10분부터는 강변북로 마포대교에서 한강대교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새벽 3시 53분부터는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 분기점 구간 양방향 이동이 불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의 경우 의정부 방향 성수JC에서 수락지하차도도 전면 통제 중이며, 성수JC 방향 수락에서 성수JC기상까지도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기록적인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진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이 흙탕물로 뒤덮여 있다. 2020.08.04 dlsgur9757@newspim.com

올림픽대로는 김포 방향 가양대교 남단에서 성산대교 남단 구간, 동작대교 남단에서 한강대교 남단 구간도 각각 전면 통제됐다.

강변북로는 구리 방향 마포대교 북단에서 원효대교 북단 구간이 전면 통제 중이다. 일산 방향 한강대교 북단에서 원효대교 북단 구간도 전면 통제됐다.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와 우면교 하부도로는 새벽 4시 55분부터 전면 통제 중이다. 불광천 증산철교 하부도로 양방향은 오전 5시 28분부터 이용할 수 없다. 노들로 여의2교에서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 진입로는 부분 통제 중이다. 강동대로 올림픽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올림픽공원 북2문 교차로 구간도 전면 통제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양강댐 및 팔당댐 방류량 증가와 밤에 내린 비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오르고 있다"며 "한강 수위 변화에 따라 도로 통제 구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강 수위 상승으로 잠수교는 5일째 전면 통제 중이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9.84m로 3시간 전 9.06m보다 약 80㎝ 올랐다.

같은 시간 한강대교 수위는 6.35m에서 6.93m로 올랐다. 청담대교 수위는 8.33m에서 9.29m로 상승했다. 서울 광진교 수위는 5.53m에서 6.39m로, 서울 대치교 수위는 5.73m에서 7.04m로 각각 올랐다.

특히 탄천 대곡교 수위는 3시간 만에 3.12m에서 5.92m로 빠르게 올랐다. 이에 오전 5시 50분을 기해 대곡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예상되고 있는 5일 오후 물에 잠겼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물기가 마르며 드러나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집중호우로 제한수위를 넘긴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을 방류키로 했다. 소양강댐은 한강 수계(水系) 최상위 댐으로 방류 시 한강의 수위에도 양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0.08.05 alwaysame@newspim.com

서울 주요 하천 수위도 빠르게 올라 위험홍수위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19분 기준으로 광화교 지점 목감천 수위는 11.13m로 위험홍수위 12.76m에 근접했다.

모래말옆 지점 방학천 수위는 22.02m(위험홍수위 23.89m), 신림3교 지점 도림천 수위는 1.74m(위험홍수위 3.5m), 신대방역 지점 도림천 수위는 14.41m(위험홍수위 16.46m) 등이다.

또 우이천 수위는 계성교 지점 29.73m(위험홍수위 32.81m), 장월교 지점 17.04m(위험홍수위 20.12m) 등이다. 월계1교 지점 중랑천 수위는 16.64m(위험홍수위 19.95m), 성산2교 지점 홍제천 수위는 13.17m(위험홍수위 15.3m) 등을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한강공원 11곳과 서울 시내 하천 18곳 출입은 통행이 계속 금지돼 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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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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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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