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송기인 신부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온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송기인 신부가 밀양 자택에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와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염태영 후보 캠프] 2020.08.04 jungwoo@newspim.com |
4일 송 신부는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은 이 땅에 자치와 분권의 싹을 틔우고 국가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그 정신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 나선 전국의 기초 지방정부들이 국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면서 "깊은 신뢰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염 최고위원 후보는 현 수원시장(3선)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는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받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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