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9명 늘어난 가운데 1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4일 0시 확진자는 전일대비 9명 늘어난 16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47명이 격리중이며 146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9명은 해외접촉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3명, 경로 확인 중 3명 등으로 확인된 가운데 서울시에서 1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7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던 90대로 알려졌으며 격리치료를 받던 중 3일 사망했다.
서울시측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각종 모임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밀폐, 밀집, 밀접된 장소에서는 친목모임·동호회 등 모임은 삼가하고 비대면 모임을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위해 실내에서 상시 마스크 착용, 휴게소 및 식당, 카페 등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으로 머무르기, 사람간 거리는 2m(최소 1m)이상 유지하기를 항상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