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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스카이큐브 범시민 인수위 발족·1차 회의

기사입력 : 2020년08월03일 13:00

최종수정 : 2020년08월03일 13:00

효율적 인수 방안 및 향후 활용 방안 논의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카이큐브 인수에 따른 '스카이큐브 범시민 인수위원회 발족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년 3개월간 진행된 중재사건이 지난 6월 17일 무상이전으로 결론 나면서 스카이큐브에 대한 전반적인 인수사항을 확인하고, 운영 형태와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대표, 각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 

스카이큐브 범시민 인수위 발족 및 1차 회의 개최 모습 [사진=순천시] 2020.08.03 wh7112@newspim.com

인수위원회는 신택호 변호사와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스카이큐브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난제였으나, 시민의 힘으로 무상이전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이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시민의 중지를 모아야 할 시기"라며 "이제는 순천시민의, 순천시민을 위한 스카이큐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사업 및 중재 진행경과, 경영현황, 가능한 운영형태 등에 대한 국가정원운영과장의 발표에 이어 △경영분석 △ 운영기술 확보 등 인수 시 필요한 점검사항△ 긴급 운영형태 △ 인수위원회의 역할 △ 향후 도심교통수단으로 확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중재판정에서 정해진 10개월의 이내에 전반적인 스카이큐브 인수와 함께 효율적인 운영방안까지 마련해야하는 만큼,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용역 착수보고, 스카이큐브 및 유사시설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시급한 현안부터 방안을 제시해 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에코트랜스로부터 스카이큐브를 채무 없는 상태로 무상으로 인수하게 되는 순천시는 재정 부담 없이 시작하게 되며, 전문 용역을 토대로 인수위원회의 방안제시, 시민의 대 토론회 등을 거쳐 인수 및 활용 방안을 찾아 순천만국가정원1호, 순천만과 함께 순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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