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통합당, '임대차 3법' 작심 비판…"세입자·임대인 갈등구조 높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종인 "임대차 3법, 종국에는 주택공급 차질 생겨"
주호영 "곳곳에서 부작용 속출…부작용만 양산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임대차 3법'을 겨냥해 "얼핏 보기에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신속한 법 제정을 했다고 하지만, 결국 세입자와 임대인의 갈등구조를 더 높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과연 (임대차 3법이) 세입자를 위한 것인지 이해하기가 굉장히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30 leehs@newspim.com

김 위원장은 정책당국을 향해 "제도적으로 시장가격에 관여했을 때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지, 내정한 판단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이것이 세입자에게 득이 된다고 보지 않느나. 이러한 정책은 종국에 주택 공급 차질이 발생한다는 것을 생각해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임대차 3법을 통과시켰다. 통합당은 상임위원회와 소위원회도 구성하지 않고, 충분한 토론도 없었다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당시 본회의서 '나는 임차인이다'라는 주제로 발언을 한 윤희숙 의원을 언급하며 "윤희숙 의원이 임대차 3법 내용의 문제점을 적절히 지적했고, 절차상 문제도 아프게 지적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받아들이고 반성하거나 향후 제대로 하겠다는 다짐 없이 메신저를 이용해 개인을 공격하는 치졸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어느 의원은 '월세가 뭐가 나쁘냐'고 했고, 장하성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모든 사람이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 내가 강남에 살아서 잘 안다'고 했다"며 "월세에 얼마나 살아봤으며 그 고통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이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서민주거안정이 목표라면서 임대차 3법으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고 시민 누구나 월세로 사는 세상이 되면 그게 서민주거안정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오늘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해 내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법과 세법들을 통과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전월세에 관련된 임대차 3법이 통과되자마자 곳곳에서 부작용이 나오고 있고 항거하는 국민들이 신발을 던지면서 극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세금을 올리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세금 정책으로는 폭등하는 집값을 잡을 수 없고, 부작용만 양산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한다"며 "통합당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이 법의 문제점을 알리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제시하겠다. 또 민주당이 생각을 바꾸고 더 정교한 입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