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엔 김일호 국장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정책실장에 조주현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을 승진·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임엔 김일호 국장이 임명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스마트화와 디지털화 촉진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조 실장을 승진 발탁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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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에 조주현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이 31일 승진임명됐다. 후임에는 김일호 국장이 임명됐다. 조주현 신임 소상공인정책실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7.31 pya8401@newspim.com |
1968년생인 신임 조주현 실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8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해 25년간 중기부(중기청 포함)에서만 근무해 온 소상공인과 R&D 분야 전문가다. 그동안 소상공인정책과장, 기술인재정책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조 실장은 특히 소상공인 분야와 기술 정책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왔다.
조 실장 후임에는 기술고시 29회 출신인 김일호 국장이 임명됐다. 김 국장은 68년생으로 충북 제천고와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버밍험대학에서 경영학 석사와 대전대에서 무역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2015.7~2016.12) 등을 역임했고 2017년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 섬서성에 파견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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