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2보] 트럼프, 11월 대선 연기 전격 거론…"대통령에게 권한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편투표가 부정선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 계속
법률로 정한 날짜, 대통령에게 변경 권한 없어
역대 최악 GDP 수치에서 관심 돌리려는 의도 분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대선 일정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인들이 투표소로 향하는 대신 우편투표를 선택하면서 선거 결과가 조작될 수 있다는 주장을 계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트위터에서 "보편적인 우편투표로 2020년은 역사상 가장 부정확한 부정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미국에 엄청난 수치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적절하고 안전하며 무사히 투표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룰까?"라고 썼다.

미국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선거일을 연기할 수 없다. 미국의 선거 날짜는 의회가 통과시킨 법률상 11월 첫 번째 화요일로 정해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후 엘렌 웨인트라웁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3일 선거일을 미룰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연기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0.07.29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연기 제안은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역대 최악인 마이너스(-)32.9%를 기록한 이후 나왔다. 미국의 초당파적 정치 분석가인 카일 콘딕은 트럼프 대통령이 나쁜 소식으로부터 유권자들의 주의를 돌리려는 전형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콘딕은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를 미루자고 제안하는 것은 오늘 아침 몹시 안 좋은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볼 때 주제를 변경하려는 분명한 의도로 보인다"라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미국의 각 주(州)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은 주 정부들은 주민들이 투표소에 가서 줄을 서지 않고 우편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을 잠재 대안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공화당 인사들은 우편투표 확대 실시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공화당 인사들이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우편투표가 부정선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올해 수천만 달러를 우편투표 확대를 막는 데 썼다.

이날 앞선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우편투표가 커다란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민주당은 외국의 선거 개입을 말하지만, 그들은 외국이 우편투표를 통해 쉽게 선거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것도 안다. 그것보다도 정확히 계산할 수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즉각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비판했다. 탐 우달(민주·뉴멕시코) 상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이 선거를 미룰 수는 없다"라면서 "우리는 그가 우리를 코로나19와 관련한 무능으로부터 주의를 딴 데로 돌리게 하도록 둬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