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도핑검사소는 '2020년 이공계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도핑검사소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경주마의 약물검사 등 현장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2020.07.29 news2349@newspim.com |
해당 실습교육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도핑검사소의 전문 기술과 경험전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경 도핑검사소는 2018년도부터 이공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화학과 생물 2개 전문분야 모두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7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현장실습 교육은 경주마의 약물검사 및 유전자분석에 관한 이론교육부터 도핑검사 실습, 경마운영부서 참관, 말산업 특수성 이해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명의 실습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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