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넷마블, 2Q 영업실적 대폭 개선 전망...목표가↑" -이베스트證

기사입력 : 2020년07월21일 09:04

최종수정 : 2020년07월21일 10:03

매출액 5791억·영업이익 610억원 예상
빅히트 IPO 준비 등 주가환경 우호적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넷마블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의 10만원에서 1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현재 주가가 목표주가 범위에 놓여있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영업 실적은 매출액이 5791억원, 영업이익 610억원으로 어닝쇼크였던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3월 론칭한 '일곱개의 대죄' 글로벌, 'A3:Still Alive' 한국 등의 반영 효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정도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의 감소 등으로 1% 정도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공=넷마블]

성 연구원은 "지난 8일 론칭한 '마구마구 2020' 한국도 구글 매출순위 9~14위 정도의 히트를 시현하고 있다"며 "3분기에 'BTS 유니버스 스토리' 글로벌, 'A3:Still Alive' 글로벌, 4분기에 '세븐나이츠2' 한국,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글로벌, '제2의 나라' 한국·일본,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 글로벌,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글로벌 등 하반기 다수 신작 일정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 신작 일정들 중 일부가 시장의 전망치에 비해 훨씬 강한 빅히트를 시현함과 아울러 인건비, 마케팅비 등 비용도 효율적으로 관리돼 신작모멘텀·실적모멘텀이 동시 창출된다면 언제든지 목표주가는 추가로 상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가 대기하고 있는 등 최근 넷마블의 주가 환경이 매우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로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5월 말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시장의 레퍼런스 공모가(3조원 정도) 기준으로는 밸류에이션에 반영하고 있으나 하반기 구체적 IPO 일정이 가동될 경우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주가 이벤트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saewkim9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