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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철통보안' 이낙연 vs '사랑방' 김부겸...與 당권주자 사무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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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 이낙연, 의원회관 사무실 활용해 손님맞이 한창
김부겸, 명당 용산빌딩에 터 잡아…보좌진 등 60여명 근무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당대회 캠프 사무실과 김부겸 전 의원의 사무실은 걸어서 2분이 채 걸리지 않지만 전혀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이낙연 의원의 '대산팀'은 보안에 보안을 유지했다. 반면 김부겸 전 의원의 '용산팀'은 모든 문을 열어놓고 한창 업무를 보고 있었다.

두 주자가 각각 입주한 대산빌딩과 용산빌딩은 명당으로 꼽힌다. 두 건물 모두 대통령을 탄생시킨 이력을 갖고 있다. 이 의원이 입주한 대산빌딩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 전 의원이 입주한 용산빌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각각 후보 시절 입주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2020.07.17 withu@newspim.com

◆김부겸 '선봉캠프', 이명박 대통령 나온 용산빌딩에 자리잡아 

김부겸 전 의원은 용산빌딩 11층 두 곳 사무실에 캠프 사무실을 꾸렸다. 합치면 60평가량 되는 공간이다. 1101호는 조직본부, 1102호는 브리핑룸과 공보실·기획본부로 활용하고 있다.

김 전 의원 캠프는 의원 시절 보좌진과 전국지지모임인 새희망포럼, 싱크탱크 생활정치연구소 인원들이 주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상근과 비상근을 합쳐 60명에 이르는 인원이 사무실을 오가며 업무를 보고 있다.

17일 김 전 의원 캠프에서 만난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사무실을 꾸리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각 지역에서도 김 전 의원 전국지지모임인 새희망포럼 멤버들이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집권의 선봉장, 책임지는 당대표'를 선거 구호로 내건 김 전 의원 캠프 이름은 '선봉'이다. 김 전 의원 측은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싸울' 각오만큼은 야무져 선봉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전했다.

용산빌딩은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캠프는 용산빌딩 3층과 10층에 자리 잡은 바 있다. 규모만 400평, 상근직원은 40명이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출마 선언 이전부터 광주와 울산, 대전 권역 등을 돌아다니며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18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07.14 leehs@newspim.com

◆'문재인 대통령' 나온 대산빌딩 자리잡은 이낙연 캠프

"저는 자원봉사자에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16일 오후 6시 퇴근시간, 대산빌딩 701호 사무실 문밖으로 편한 옷차림을 한 남성 6명이 나왔다. 이곳은 차기 당권 도전에 나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린 캠프 사무실이다.

이 의원은 701호와 702호 두 곳에 임차 계약을 맺고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 701호는 파티션과 책상, 의자가 갖춰져 있었지만 702호는 현재까지 사무실 티가 나지 않았다. 701호에서 나온 한 남성은 "공개하지 않은 곳"이라며 문을 걸어 잠갔다. 

대산빌딩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사무실이 차려진 건물이다. 당시 문재인 캠프는 4층 일부와 5층 전체를 포함, 140평 규모로 꾸려졌다. 반면 이 의원이 계약한 7층은 30평대다.

전당대회용 캠프 사무실이라고 보기엔 손님맞이용 집기와 대화를 위한 공간도 없었다. 이 의원 측은 이에 대해 "이번 전당대회는 국난극복을 위한 선거"라며 "최대한 조용한 선거를 치르려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역 국회의원인 이 의원은 의원회관을 활용하고 있다. 이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은 국회 잔디밭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로열층' 746호다. 손님맞이는 의원회관에서, 외곽 지원은 대산빌딩에서 이뤄지는 모양새다.

이낙연 의원은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각 의원들이 주최하는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는 '공부 정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 측은 "오는 21일 후보 등록일을 전후로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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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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