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올해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시민들과의 보다 긴밀하게 의견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도시 테이블'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도시 테이블' 사업은 문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다양한 시민모임에 참여해 문화도시 사업 내용을 홍보하고, 시민이 바라는 문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문화도시 테이블 '꼼지락노리터' 방문 모습 [사진=광양시] 2020.07.14 wh7112@newspim.com |
8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골약동, 옥룡면, 옥곡면, 광영동 주민 모임과 초등학교 자모회, 수공예 회원 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테이블에서는 마을의 전통과 풍습, 자랑거리부터 마을 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삶과 관련된 폭넓은 문화 이야기와 문화도시 사업, 부서연계 협력사업, 중간지원조직 연계 사업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도시 테이블 사업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오는 8월부터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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