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고객이 급감한 소상공인 사업장에 방역물품인 소독용 스프레이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북구는 지난 7일과 8일 전남대후문상가번영회, 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 등 지역 소상공인협회 관계자들 현장에서 만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소상공인협회 관계자들은 방역활동 강화가 가장 필요한 지원 대책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북구는 소상공인들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17일까지 상가번영회, 시장 상인회, 업종별 협회 등 총 30개 단체와 협회에 소독용 스프레이 8500여 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방역물품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 조치와 고위험 시설 지도・점검 등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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