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국내 중소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 경쟁력을 갖추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20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중소기업이 데이터 전문기업의 분석결과를 기업 비즈니스에 도입,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등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달 중 데이터 컨설팅·솔루션 전문기업을 선정하고 인천지역 수요기업(25개사)을 선정, 발굴하고 교육·세미나와 현장방문 컨설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2월에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 기업 2669곳 가운데 88%인 2350곳이 참여의향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기획과 제조 공정, 영업 마케팅,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