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국내 중소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 경쟁력을 갖추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20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 청사 전경[사진=인천시] 2020.07.12 hjk01@newspim.com |
시와 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중소기업이 데이터 전문기업의 분석결과를 기업 비즈니스에 도입,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등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달 중 데이터 컨설팅·솔루션 전문기업을 선정하고 인천지역 수요기업(25개사)을 선정, 발굴하고 교육·세미나와 현장방문 컨설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2월에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 기업 2669곳 가운데 88%인 2350곳이 참여의향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기획과 제조 공정, 영업 마케팅,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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