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영길 외통위원장 "북·미 협상, 美 진전된 제안 나와야 北 응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방한...북미 관계 진전 기대
北, 비건 방한 당일 거부 "美와 마주앉을 생각 없다"
송영길 "트럼프 정부, 이벤트로 접근하면 北 경계"

[서울=뉴스핌] 채송무 조재완 기자 =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일 방한해 교착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북미 관계에 진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미국의 태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영변 핵시설 플러스 알파로 절충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북미 관계 진전에 대해서는 "북한에서 트럼프 정부를 대우할지 모르겠다. 이미 신뢰가 많이 깨졌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2020.06.16 leehs@newspim.com

송 위원장은 미국이 보다 진지하게 접근해야 북미협상이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가 위기를 모면하는 일시적인 이벤트로 접근하면 북한에서는 경계할 것이고, 진지하게 진전된 것이 나오면 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국내 상황이 워낙 안 좋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우선 북한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단 비건 부장관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후 3시께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한다. 비건 부장관이 2018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당시 미국이 북한에 요구한 '영변+α'의 틀을 유지하되, 낮은 수준의 '+α'만 북한이 수용해도 미국이 대북 제재 완화를 검토하는 협상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북미가 진전된 협상을 이룰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미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의 방한을 알리면서 "양국 당국자들을 만나 양자 및 국제 현안에 대한 동맹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북한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한 조율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북한이 싫어하는 FFVD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북한은 비건 부장관이 방문하는 이날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사람들과 마주앉을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선희 북한 위무성 제1부상이 지난 4일 담화에서 "북미대화를 정치적 위기 해결 도구로만 여기는 미국과는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고 천명한 후 다시 한번 북미 정상회담설 등 접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한은 우리 정부의 중재에 대해서도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러나 비건 부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북미 관계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비건 부장관의 방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