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하반기 홍콩증시] '몸살 앓은' 상반기, 하반기 '체력 회복' 전망

기사입력 : 2020년07월02일 16:58

최종수정 : 2020년07월02일 16:58

국가보안법, 증시 불확실성 제거
'차이나머니' 유입 지속,기술주 복귀 호재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홍콩 증시가 올 하반기부터 기지개를 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기술주의 홍콩 상장, 중국 자본 유입 등 호재와 함께 해외 증시와 비교해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 홍콩 증시에 강력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홍콩 증시는 코로나19, 미중 신냉전, 보안법 등 대니외 리스크 요인에 의해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신랑차이징(新浪財經)에 따르면, 홍콩 항셍지수는 6월말 기준 13.3% 하락했고, 3조 홍콩달러(약 449조원)에 육박하는 시가 총액이 증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홍콩 증시는 이미 외부 악재를 반영한 상태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광파(廣發) 증권은 '그동안 홍콩 증시는 외부 리스크 요인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고, 이런 홍콩 증시의 경향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다만 홍콩 증시 전반에 걸쳐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이고, 하반기 이후 밸류에이션이 회복되면서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최근 국가보안법 여파가 홍콩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견해도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의 압박 조치와 맞물린 중국 신경제 종목의 잇단 홍콩 상륙은 오히려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삭소뱅크(Saxo Bank)의 케이 반 피터슨(Kay Van-Petersen)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제제 조치에 따른 중국 기업들의 홍콩 증시 귀환은 오히려 홍콩 거래소 및 증시에 매우 유리한 국면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린창녠(藺常念) 홍콩 즈이둥팡(智易東方) 증권 총재는 '금융권 인사들은 오로지 수익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중국 기술주들이 홍콩 증시에 지속적으로 상장한다면 '파티'는 지속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홍콩 보안법에 따른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일축했다.

◆남하자금 유입 가속화, 국가보안법 불확실성 제거  

증시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주가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홍콩 증시는 현재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상태로, 중국 자본을 비롯한 해외 투자금이 유입될 투자 매력은 충분히 있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화난(華南) 지역의 펀드 업체 관계자는 '홍콩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A주 및 미국 주식에 비해서도 저평가된 상태로, 투자 가치가 충분히 높다'라며 '중국 기관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에 리스크 요인보다 기회 요인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해 항셍 지수는 2만 8000포인트 선으로 출발한 후 1월초 고점(2만 9000포인트)을 찍은 후 내림세를 나타냈다. 다만 5월 말 이후 중국 기술주의 홍콩 증시 복귀와 함께 남하자금(南下資金·홍콩에 유입된 중국 투자금)의 유입 추세는 '반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셔터스톡]

특히 중국 자본은 저평가된 우량주에 몰려들고 있다. 6월말 남하자금 누적 유입 규모가 2900억 홍콩달러를 상회했고, 지난해 전체 규모(2493억 홍콩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올해 홍콩 증시에 유입될 남하자금 규모는 4000억 홍콩 달러(약 6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큰 손 기관 투자자'로 꼽히는 태평생명보험(太平人壽), 중국생명보험(中國人壽), 태보그룹(太保集團) 등 보험사들의 자금도 대거 홍콩 증시에 밀려들었다. 중국 보험사들은 주로 저평가된 종목과 높은 배당 성향을 지닌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컨대 3대 대형주인 건설은행(建設銀行·00939), 텐센트홀딩스(騰訊控股·00700), 공상은행(工商銀行·01398)에 최근 3개월간 295억 홍콩달러, 138 홍콩달러, 90억 홍콩달러에 달하는 중국 기관들의 투자금이 몰렸다.

이와 함께 반도체 종목인 중심국제(00981·中芯國際·중신궈지)의 중국 자본의 지분 비율은 상반기 중 5% 포인트 늘어났고, 유제품 업체인 중국비학(中國飛鶴·중궈페이허)의 지분 비중은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 보안법 발효와 같은 악재에도 홍콩 증시는 순항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기술주들의 '등판'이 홍콩 증시의 불확실성을 상쇄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쑹청환(宋誠煥) 싱가포르 CIMB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홍콩 보안법 도입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 기술주들의 홍콩 2차 상장은 막대한 자본을 끌어들이는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마크 둥(Mark Dong) 홍콩 마이너러티 자산운용사(Minority asset Management) 대표는 "장기적으로 국가보안법은 홍콩 증시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예상즈(叶尚志) 디이상하이(第一上海) 증권 애널리스트는 "홍콩 증시가 조정 국면을 맞는다면, 경기 사이클 침체 혹은 상장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히며 보안법과 증시와의 상관 관계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중국 본토 기반의 상장사는 홍콩 증시 시총의 73%을 차지하고 있고, 지난해 홍콩 증시의 기업 공개(IPO) 중 중국 기업의 비율은 82%에 달한다. 

◆'증시 양극화' 하반기에도 지속 전망   

'지수는 베어마켓, 종목은 구조적 불마켓'. 올 상반기 홍콩 증시 특징을 압축한 말이다. 홍콩 대표 지수인 항셍 지수는 약세를 보였지만, 일부 상장사들의 주가는 지수 추이와 무관하게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는 진단이다. 

광파(廣發) 증권은 '올 상반기에 오르는 종목만 주가가 상승하는 이른바 '개별 종목별 양극화' 현상이 명확히 나타났다'라며 '하반기에도 종목별 주가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경기 민감주에 속하는 인프라 및 부동산 종목의 주가는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헬스케어 및 온라인 업종은 상반기 동안 가장 뚜렷한 주가 상승세를 보인 섹터로 꼽힌다. 특히 양대 섹터의 주가 상승폭은 3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료집단(中國醫療集團·08225)은 개별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올 상반기 동안 주가 상승폭은 647.6%에 달했다. 이어 미고과기공고(美固科技控股·08349), 강희낙생물(康希諾生物-B·06185)의 주가 상승폭은 각각 264.3%, 262.7%을 기록, 수익률면에서 2위~3위를 차지했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사진
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