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대 카자흐스탄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30일 연수구에 주소지를 둔 카자흐스탄 국적 A(43·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 2020.06.30 hjk01@newspim.com |
A씨는 전날 오전 9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그가 머물렀던 집과 주변시설에 대한 소독과 함께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42명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