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때이른 폭염 속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54명에게 안전물품(쿨론티셔츠, 방범안전조끼, 덴탈마스크)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청 [사진=오산시] |
오산시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폐지줍는 어르신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하절기에는 폭염대비 안전물품 배부 및 교통안전 교육을, 동절기에는 한파대비 방한용품 배부 및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해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이번 지원은 폭염 속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으로 통기성이 좋은 쿨 티셔츠, 덴탈 마스크, 야간 안전을 위한 고휘도 야광 반사조끼를 지원했다.
오산시는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고충 경청,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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