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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특례시로 재정·행정권 행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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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비대해진 수원시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특례시입니다.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제11대 수원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온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특례시 제정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통과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2020.06.23 jungwoo@newspim.com

그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125만 수원시민의 열망을 담은 수원특례시와 자치분권 실현에도 힘을 쏟아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2020년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라며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23일 뉴스핌은 수원시 의회의 전반기 의장으로 동서분주 활약한 조명자 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수원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조명자 의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전반기 수원시의회 의장으로서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군 소음법(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을 통과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꼽을 수 있다. 2010년 부터 특위를 만들어 활동했는데 수원시 뿐만 아니라 전국조직이 필요하다 생각돼 21개 시군 의원을 모아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이하 군지련)'를 2013년도 부터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두번째 성과로는 시 의회 11대부터 37명으로 증원 되면서 의원들의 자체 연구를 통해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판단돼 보좌관의 필요성을 느껴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되는 정책보좌관제도를 도입해 4개 상임위별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확정된 수원·용인·화성 경계조정과 예타통과된 신분당선 연장과 GTX 등 수원시에 격자형 교통망이 구축돼 교통도시로 발돋음 한 점을 꼽고 싶다.

- 시의회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통해 여성의장으로서 쉽게 소통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다. 특히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이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보람이 있었다.

그러나 여성이라는 점 때문에 평가 절하하는 부분이 있었다. (여성 시의원이) 제안을 하면 잘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당하는 일이 있었다. 여전히 여성에 대한 평가 절하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현재 수원시의 가장 큰 현안은. 시의회에서 중점을 두고 풀어갈 시정 과제는

▲수원시가 인구가 많아지면서 비대해졌다. 이로 인해 재정력이나 행정권이 기초단체들과 같아서 힘들다. 수원시가 특례시로써 재정권과 행정권을 일부 가져야한다.

일각에선 도시의 평등성을 외치면서 반대 의견을 외치는데 정말 힘들다. 타 시는 법인소득세가 상당한 시 재정력에 도움이 되는데 수원시는 그렇지 않다. 남아있는 공간에 아파트보다 산업시설을 유치하도록 규제도 풀어주면 숨통이 트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의회에서는 자치분권의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 회의' 조직을 기반으로 의원들이 똘똘 뭉쳐 지난달 정부를 향해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건의를 하기도 했다.

지난달 조명자 군지련 회장 등 관계자들이 군소음법 하위법령 제정에 개선 요구하는 의견이 담긴 서한을 국방부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의회] 2020.06.23 jungwoo@newspim.com

-최근 군지련 회장으로 국방부에 보상기준과 형평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수원시의 피해는

▲군 소음법의 적용기준이 도시의 대중소 규모로 다르고 민간과 군용에 따라 다르다. 수원시의 경우 군공항이고 행정상 대도시가 아닌데도 대도시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지역의 보상 기준을 민간공항 기준과 같은 75 웨클(항공기소음 평가 기준·WECPNL)로 해 달라는 뜻을 국방부에 전했다.

소음의 피해도 크지만 소음대책지역 기준 95 웨클 이상은 건물을 신축할 수 없어 (수원시민의)재산권의 피해가 심각하다. 이같은 소음 기준을 측정기로 측정하다보니 (아파트 기준)같은 동인데 측정치가 달라 보상을 모두 받을 수가 없어 관련 민원이 매우 많았다. 건물 또는 도로로 기준점으로 하자는 의견 취합해 국방부와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렵다. 시의회 대응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재난기본소득 지급 당시, 많은 고민과 의논을 했다. 정부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것으로 예측을 했지만 정부 지원이 아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매칭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선별적을 줄 것이냐 보편적으로 줄 것이냐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어 경기도의 지침을 따르기로 했으나 이와 관련해 자료를 공유하지 않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는 현금 지급을 택했다.

내수경제인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와 의회를 비롯해 지역내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지역내에서 회식하기, 근처에 있는 식당 이용하기 등 내용을 공익광고로 홍보하며 공무원이 함께 실천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경로당과 시립 어린이집 보수작업을 지역(동네)업체에 맡겨 예산이 지역으로 흐르도록 했다. 해당 시설 1년간 수리비가 5억이고 수원시내 경로당만해도 570곳이다. 이 돈이 내부에서 돈다고 생각하면 매우 효용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원시민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태원발로 시작해 지역감염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로서는 감염 차단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집단으로 하는 행사는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지에 방문했다면 반드시 자가격리하는 등 개인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싶다.

정부에서 코로나 치료제 등이 개발되면 일상생활로 돌아갈 것이다. 코로나를 이겨내면 경제위기도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은 올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내시고 위기극복을 잘해달라.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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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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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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