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온 '2020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선발을 최종 마무리짓고 운영에 들어간다.
22일 전남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추가 참가팀 선발 심사를 진행하고 115팀을 최종 선발했다.
전남교육 청사 [사진=전남교육청] 2020.06.17 yb2580@newspim.com |
이번 추가 참가팀 선발은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한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차 선발 심사와 동일하게 비대면 심사로 이뤄졌으며, 서류심사 70%, 동영상 30% 비율을 적용해 선발했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2019년 우수활동팀 29팀, 국외팀 운영 취소로 인한 국내 전환팀 22팀, 지난 4월 선발한 1차 368팀을 포함해 2020년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에 참가할 483팀을 최종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차 선발팀에 대해 17억여원을 해당 학교로 교부했고, 이번 추가 선발팀에 대한 활동비는 6월 중 5억여원을 추가 교부해 팀별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열정을 다해 다가올 미래에 맞서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활동하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활동비 지원 예산이 조기에 집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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