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한자와 나오키' 시즌2, 7월 19일 첫방송한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22일 09:17

최종수정 : 2020년06월22일 09:17

日 시청률 1위 드라마 속편, 코로나로 연기 끝에 첫방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일본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찍은 TBS '한자와 나오키' 시즌2가 마침내 7월 전파를 탄다. 코로나19 사태로 무려 3개월 늦어졌지만 시청자들의 기대는 여전히 폭발적이다.

TBS는 22일 "오는 7월 19일 일요극장 '한자와 나오키' 시즌2의 첫 방송이 결정됐다"며 "이날 밤 9시 방송하는 '99.9 형사전문변호사 시즌1 특별편' 직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고 전했다.

방송이 연기됐던 TBS 일요극장 '한자와 나오키' 시즌2 [사진=TBS]

'한자와 나오키' 시즌2는 베스트셀러 작가 이케이도 준의 '로스제네의 역습'을 극화했다. 시즌1이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악덕 은행원에 복수하기 위해 도쿄중앙은행에 입사하는 한자와 나오키를 조명했다면 시즌2는 IT 대기업의 적대적인수합병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자와 나오키가 도쿄중앙은행과 대립하고 항공회사 경영재건에 나서는 스토리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첫방송 날짜가 확정된 '한자와 나오키' 시즌2가 주목을 받는 건 전작의 성공 덕이다. 2013년 방송한 시즌1은 평균시청률 28.7%, 최고시청률 42.2%를 찍을 만큼 대히트했다. "당한 만큼 갚아준다" "2배로 갚아주마" 등 독기 가득한 주인공의 명대사가 크게 유행할 정도였다. 지난해 5월 시즌2가 2020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되며, 사카이 마사토가 그대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열도가 들썩이기도 했다.

더욱이 시즌2는 전작의 성공을 일군 사카이 마사토(한자와 나오키 역)를 비롯해 명품조연이 그대로 출연, 원작 팬들을 설레게 한다. 주요 등장인물인 아내 역의 우에토 아야를 시작으로 키타오오지 킨야, 카가와 테루유키,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등 극의 주요 배역을 연기한 배우들이 시즌2에도 그대로 출연한다. 

starzoob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