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형일자리 성공 위해 힘 모으자"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14:41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14: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광주 노동계, 경제계, 시민단체가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형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지역일자리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병규 ㈜GGM상생위원회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 2차 회의 [사진=광주시] 2020.06.18 ej7648@newspim.com

앞서 지난 15일 광주시가 민선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이 전국 최초로 정부로부터 상생형 지역일자리 1호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에 따른 후속 추진계획,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추진상황,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설립 추진현황, 광주형 일자리 공동복지프로그램 추진계획 및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추진상황 등 노동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노사정간 긴밀한 소통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 확보 △여성 근로자 배려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근로자 채용시 지역 청년 비율 확대 △여성 근로자 일정비율 채용 등을 당부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완성차공장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노동자 500여 명을 격려하기 위해 100통의 수박을 선물해 큰 호응을 받았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과 난관을 딛고 성공적 추진에 노사민정이 합의한 만큼 앞으로는 상호 신뢰와 협력 속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1호 사업이 성공하도록 모든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최형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지역일자리지원센터장은 "노사민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일자리위원회도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다른 지역에서 광주형일자리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모델의 첫 번째 사업인 완성차공장 사업이 이번에 전국 최초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특히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은 지난 3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정부의 산단 대개조사업 산단으로 포함되면서 미래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이 갖춰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는 전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 광주형일자리를 노사민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시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경제가 직면한 고비용 저효율 구조와 대립적 노사관계를 극복해 한국경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노사민정협의회도 더욱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로 성공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