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수소산업 어디까지①] 니콜라 열풍에 기대감 ↑…현대차·한화·효성·두산 '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 수소차 선도…한화·효성·두산 등도 수소인프라 '적극적'
정부, 수소로드맵·뉴딜 종합계획 등 수소산업 육성 강력 드라이브

[편집자주] 최근 한화그룹이 지분 투자한 미국 수소트럭업체인 니콜라의 기업가치가 크게 높아지면서 이른바 '수소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 주요국가들이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앞 다퉈 발표하며 성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그렇다면 수소산업은 현재 어디까지 와 있을까. 수소차를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수소사업 현주소와 정부 정책 기조, 개선 과제 등을 살펴봤다.

① 니콜라 열풍에 기대감 ↑…현대차·한화·효성·두산 '뛴다'

②"미국서 수소트럭 상용화 20년 이상 걸릴 것"
③"정부 정책 일관성 유지‧체계적 추진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수소산업은 문재인 정부에서 '3대 중점육성 신산업' 중 하나인 미래차의 핵심분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아왔다. 수소는 화석연료의 고갈과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에 따라 산업 성장세도 가파르다. 정부가 지난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난 1월 이를 뒷받침할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수소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다음달 발표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도 수소산업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 수소로드맵 2025년 연간 10만대 양산·충전소 1200개소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강력한 추진에 발 맞춰 기업들의 경쟁도 가열되는 모양새다. 문재인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25년까지 수소차 연간 10만대 양산 체제 확립, 전국에 수소충전소 1200개소 운영, 현재 7000만원 대인 수소차 가격을 3000만원으로 낮춰 대중화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최근 주가 대박난 니콜라는 2023년 수소트럭 양산과 2027년까지 미국·캐나다 전역에 수소충전소 800여개를 건립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지분을 보유한 한화그룹은 각종 인프라 공급권을 챙겨 미국 수소산업 진출길을 텄다.

구체적으로 니콜라 관련 한화의 한화종합화학은 수소충전소 운영권을 확보했고 한화에너지는 수소충전소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 우선 공급 권한,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공급,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은 수소충전소용·트럭용 수소탱크 공급 등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을 개발중이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수소차 속 소재들은 일본, 미국, 일부 유럽 국가들이 공급하고 있는데 니콜라 지분을 가진 한화가 미국 수소 생태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소차 선도하는 현대차, 넥쏘 판매량 1위…부품 국산화율 99%

관심이 니콜라에 집중 됐지만 수소차는 전 세계적으로 현대자동차가 선두에 있다. 2013년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 투싼ix 퓨얼셀을 선보인뒤 2018년 출시한 넥쏘는 올해 5월까지 판매량이 7000대를 넘어섰다.

수소차 부품 국산화율은 99%로 기술력도 상당하다. 넥쏘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609km로 경쟁차인 도요타 미라이(502km), 혼다 클래리티(589km)에 앞선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도 120kW·40.3kg.m로 미라이(113kW·34.2kg.m), 클래리티(130kW·30.6kg.m) 보다 우수하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니콜라 수소트럭 [사진=니콜라 홈페이지] 2020.06.10 yunyun@newspim.com

현대차는 올해 초 스위스와 10톤급 수소트럭 1600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30년까지 7조6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50만대 수소차 생산능력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계열사인 현대로템이 최근 도심지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 사업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수소차의 핵심장치인 수소연료전지는 두산퓨얼셀이 국내 1위다. 두산은 2014년 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 클리어엣지파워와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시장 선도업체인 퓨얼셀파워를 합병해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0월 두산퓨얼셀을 인적분할 했다.

효성은 수소생산시설, 수소충전소 등 핵심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섰다. 오는 2022년까지 울산 용연공장 내 부지 약 1만여평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승용차 10만대 사용 가능 물량)의 액화수소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완공시점에 맞춰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120여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신설 50곳, 액화수소 충전설비 확충 70곳) 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전국 15곳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해 시장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차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 유럽연합 2050년까지 탄소 순제로 '그린딜'…중국·일본 수소차, 충전소 로드맵 세워 추진  

해외에서도 석탄연료를 대체할 청정에너지원인 수소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럽연합은 2050년까지 유럽을 탄소중립 대륙으로 만들겠다는 '유럽 그린딜'을 목표로 달린다.

독일 정부는 최근 수소경제 전략을 발표하면서 90억유(약 12조3000억원)의 수소인프라 투자 계획을 밝혔다.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보쉬도 오는 2022년까지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양산 계획을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소 순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가 반드시 필요하고 재생에너지를 통한 그린수소 확보를 우선으로 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전역에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발표되고 있다"며 "유럽연합 국가들이 연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와 수소생산 단지를 건설하고, 가스 파이프라인을 이용해 운송과 충전설비를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도 2030년까지 각각 수소차 누적 보급·수소충전소 100만대·1000개소 설치, 80만대·900개소 설치 등의 계획을 세워 추진중이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