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부겸 "전당대회 출마 선언, 이달 넘기지 않을 것"

기사입력 : 2020년06월16일 14:57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14: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변인으로 김택수 전 참여정부 시민사회비서관 선임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달 중 8월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통해 당권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16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출마 시기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이달을 넘기진 않겠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대변인으로 대전 부시장과 참여정부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낸 김택수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새희망포럼에서 지금까지 추구해온 '책임지는 정치의 모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며 "새희망포럼은 이전 2005년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때 저를 도와주신 분들이 중심이 된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 2020.06.10 mironj19@newspim.com

김 전 의원은 이어 "국회가 아직 힘든 과정인 만큼 제가 출마 선언을 하기 어렵다"라며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는 시점에 국민들께 정확하게 제 비전과 출마에 관한 것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당대표가 된다면 2년 임기를 채우겠다"는 발언이 대선 포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이 시기에 당이 할 역할과 제가 잘 할 수 있는 역할 등은 출마 기자회견때 명확히 답변하겠다"고 답을 피했다.

이어 "국회가 아직 정상화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당대회 출마를 이야기하는데 국민들 보시기에 멋쩍어 할 수 있다"며 "누가 먼저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한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제 멘토인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여러 선배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물었다"고도 덧붙였다.

또다른 당권 주자인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저하고 이 전 총리가 직접 만난다는 것은 중요한 얘기를 매듭지어야할 일 생길 수 있다"며 "좀 조심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