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16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성시민의 노래' 작곡(노래완성물)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노랫말(가사) 공모전'을 통해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3건의 노랫말을 선정했다.
안성시민의 노래 작곡 공모 포스터[사진=안성시청] 2020.06.16 lsg0025@newspim.com |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는 악보와 작곡파일, 노래와 반주를 포함한 3분 분량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에는 1등 10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가 제시한 노랫말에 어울리는 밝고 경쾌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안성시민의 노래 제작은 새로운 안성의 역사를 쓰는 일"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유능한 작곡가들과 대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행정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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