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필요 방역·생활지도 논의 예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등교 수업 이후 학교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청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서울, 인천, 충남, 전남 등에서 4개 기초지자체와 경기도에서 6개 기초지자체의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열린 '등교수업 관련 초·중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원격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06.05 alwaysame@newspim.com |
또 교육부는 지자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등교 수업을 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지원체계도 마련 중이다.
하지만 경기도 등 일부 지역 및 학교 등에서는 방역, 생활지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의 자원봉사센터 활용 또는 학부모의 참여를 지원하는 방식과 같은 사례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근 수도권에서 지속적인 지역 감염 발생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학교 방역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방역이 완성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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