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등급 받아...공공기관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필요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목동 6·9·5단지에 이어 네 번째 정밀안전진단 통과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청은 목동11단지에 정밀안전진단 D등급(51.87점)을 통보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스핌DB] |
재건축 안전진단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야 이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난 1988년 입주한 목동11단지는 현재 총 19개 동, 총 1595가구이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가깝다.
목동신시가지는 1~14개 단지, 약 2만7000가구로 모두 준공된지 30년이 지난 재건축 대상 아파트다. 지난 12일에는 목동6단지가 처음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