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교육청, 올해 영재교육 첫 수업 시작

기사입력 : 2020년06월11일 15:55

최종수정 : 2020년06월11일 15:55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교육지원청이 영재교육원 초·중등 과정 첫 수업을 시작했다.

11일 동해교육청에 따르면 10~11일 초등과 중등 수학과 과학 각 2개 과정 76명의 영재교육 대상자가 참여해 수업을 가졌다.

동해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사진=동해교육청] 2020.06.11 onemoregive@newspim.com

지난해까지는 연간 수업시수 100시간 이상을 이수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20% 감축한 84~86시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리더십캠프는 실시하지 않으며 관련영역 시수는 감축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등 출석수업이 불가능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ZOOM, 클래스룸 등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동해교육지원청 장재만 교육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영재교육대상자가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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