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0대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선거관리위원은 위원장에 정대운(광명2) 의원, 부위원장에 박창순(성남2) 의원, 간사에 전승희(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선거관리위원은 김인영(이천2), 국중현(안양6), 임채철(성남5), 전승희(비례), 김성수(안양1), 유광혁(동두천1), 김용찬(용인5), 방재율(고양2), 김경일(파주3), 안기권(광주1), 최종현(비례) 의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도의회 민주당은 공정선거를 강화하기 위해 공정선거감시단장을 두기로 했으며 단장에는 김용찬(용인5) 의원을 선임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방법, 선거절차 등 제반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회의를 통해 선거관리위원들은 후보등록 10~11일 선거운동기간 12~15일 등의 선거일정을 확정했으며, 선거일은 16일 10시 의원총회를 통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를 동시에 선출하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책선거를 위해 후보자의 이력, 출마 이유, 대표공약 등을 포함한 전반기 의회운영계획서를 공개해 의원의 선택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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