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붕괴위험시설 17개 안전관리 항목 점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장마철에 대비해 건축공사장 52곳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실시한다. 행복도시건설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세종시청 현관 모습.[사진=뉴스핌DB] 2020.06.09 goongeen@newspim.com |
주요 점검항목은 지반침하·토사·가시설물 등 붕괴 위험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배수시설·옹벽·축대·법면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 등 17개 중점 항목이다.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계획 수립 여부·사고대응체계 구축 현황,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현장 방역관리, 공동주택 감리 이행실태 점검 등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하거나 처분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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