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는 8일 시보건소에서 '2020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열린 2020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간담회& 1차 컨설팅에서 참석자들이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06.08 |
이종학 보건소장을 비롯해 시 사업추진 관계자, 서일환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 국민생명지킴이추진단, 컨설팅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과 향후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해 지역 내 면단위 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리적·물리적 안정망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고위험군 노인 발굴 및 사례관리,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등의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4년 연속 추진하며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에 전파 가능한 성공적인 모델을 마련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의 행복이 보장되고 자살 위험이 없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맞춤형 노인자살예방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해 자살예방 성공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이며 전국 시군구 중 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4년 연속 선정된 지자체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