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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0일 수요인권강좌...'5‧18과 국제인권네트워크' 주제

기사입력 : 2020년06월08일 16:10

최종수정 : 2020년06월08일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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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0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제7기 수요인권 강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강의는 '5‧18과 국제인권네트워크'라는 주제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위원회 최용주 조사1과장이 맡는다. 최용주 과장은 5‧18기념재단 연구위원과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 조사관을 지냈다.

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10 ej7648@newspim.com

이번 강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국제 인권단체가 광주의 참상을 어떻게 세계에 알렸는지, 신군부의 국가 폭력에 저항한 광주시민의 항쟁을 어떻게 후원했는지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도서관 자료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5‧18민주화운동 기간에 국제 인권단체 간 연대 활동이 민주‧인권‧평화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 미래 가치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인권단체들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외부 세계와 철저히 고립된 광주의 상황을 언론에 알림으로써 세계에 알려지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수요인권 강좌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의 인권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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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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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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