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쿠팡 부천물류센터와 개척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7일 계양구에 사는 A(39·여)씨와 부평에 사는 B(26)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뉴스핌]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부평구] 2020.06.07 hjk01@newspim.com |
A씨는 부천물류센터 근무자로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25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중이었다.
B씨는 전날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에 교회 목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2명으로 늘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