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늘어난 86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접촉 관련자는 1명,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인 환자로 분류됐다.
누적 확진자를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 74명 ▲관악구 59명 ▲송파구 46명 ▲강서구 45명 ▲서초구 42명 ▲구로구 41명 ▲동작·성동구 40명 등으로 집계됐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278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이태원 클럽 관련 133명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19명 ▲KB생명보험 관련 8명 ▲삼성 서울병원 관련 7명 ▲구리시 집단감염 관련 6명 ▲영등포 학원 관련 2명 등이었다.
서울지역 전체 확진자 861명 중 230명은 현재 격리 중이고 나머지 627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4명을 기록했다.
km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