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한국판 뉴딜 스마트시티 정부 공모 최다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5월31일 10:53

최종수정 : 2020년05월31일 10:5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스마트 공모사업'에 김해·창원·사천·거제가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시티 사업은 민간·지자체·대학 등이 참여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발굴·확산함으로써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8개 사업 선정지 중 경남도가 4곳으로 전국에서 최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20.03.23

시는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산단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수요기반형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전기화재 대응, 자율항행 드론 등 솔루션 실증을 추진하고 솔루션 확산을 위한 계획 수립에 국비 15억 원이 지원되는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 일원에 스마트 관광 솔루션 도출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에 국비 3억 원이 지원되는 '스마트 타운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사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일원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 안전서비스, 거제시는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IoT&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파크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국비 3억 원을 지원 받게 된다.

경남도는 스마트 챌린지사업의 공모선정을 위해 시·군 연찬회를 개최하고, 공모 신청 전 우수한 스마트 솔루션을 발굴·접목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전 시·군의 스마트시티 조기 정착과 스마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모 사업 선정 시 지방비 부담액의 30%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김해시는 산단 내 기업들의 물류창고 및 운송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한 물류비 절감, 자율주행 드론 및 스마트 센서 설치 등을 통한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 근로자 출퇴근 지원을 통한 편의 제공 등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 일원에 AR, VR 기반 체험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파킹, 공공 와이파이 설치, 스마트 경관조명, 스마트 관광앱 서비스 등으로 2022년까지 연간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일원에 3D AR기술을 활용한 특화된 콘텐츠와 위치기반 서비스로 구현되는 스마트 파크 운영시스템을 통한 관광객 증대,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 안전서비스는 스마트 스캐너를 통한 유동인구 위치 수집, 차량 인식, 과속차량 계도 표출 등 보행자 및 운전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통학로 안전성 확보에 크게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4개 사업과 더불어 기존 선정된 사업까지 각 시군의 특화된 도시문제 해결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상상속의 스마트 기술이 현실화되어 도민들의 삶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지난 2월 통영시는 재래시장 일원에 △라이브 VOD 기반 인터넷 시장 △스마트 시세 알림이 △스마트 체험 경매 △스마트 물품 보관함 등을 구축하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본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전통시장의 혁신 모델 구축과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