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말 이슈+] 미리보는 이낙연 '출마의 변'…핵심 키워드는 '위드 코로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모두 고용 유지가 가장 중요"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 맡으며 차기 의제 선점·인맥 다져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의 내주 중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시대, '이낙연 대표'의 리더십이 필요한지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의견을 들어왔다.

출마 선언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가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이낙연 리더십'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위원장은 29일 여의도에서 한 조찬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와 만나 "정치는 장기적인 것뿐만 아니라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도 해결할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위드 코로나(코로나19가 상존하는 상황을 의미·With Corona)시대 모두 고용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05.29 leehs@newspim.com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고용 유지 강조하는 이낙연

이낙연 위원장은 지난 28일 당권 출마 결심 계기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경제회생을 어떻게 빨리 실현할 것인가 하는 것"이라며 "그런 일을 외면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 한다"고 말했다.차기 당권 의제를 코로나19 극복과 경제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

특히 이 위원장은 우선 고용 유지에 집중, '위드 코로나'를 견뎌내자는 입장이다. 고용이 유지돼야 사람들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코로나 이후를 도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위원장은 29일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서 "여러 통계를 보지 않아도 고용유지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며 "기존 정책은 빈틈이 너무 많고 단기적이니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하며 고용 유지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식산업과 관광산업, 항공업이 크게 타격을 받았다. 화석연료의 사용도 크게 줄며 광공업이 타격을 입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는 소재·가공·조립·유통·소비로 연결된 글로벌 경제 분업 구조를 흔들고 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도 이미 타격을 받고 있다.

위드 코로나 다음 시대인 '포스트 코로나'에 대해서는 인간성을 강조한다. 여권에 논의되는 디지털 뉴딜 사회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을 기초로 한다. 하지만 양극화 우려가 크다. 더 좋은 인공지능과 로봇 등을 갖춘 기업이나 개인은 비용 절감으로 더 많은 이익을 노릴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심포지움에서 "고독, 불안, 우울 등이 많아지는 비대면 사회에서 인간의 얼굴을 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규모 SOC 사업을 일으켜 유효수효를 창출한 1차 뉴딜, 노동자 권리 향상과 소득재분배에 집중한 2차 뉴딜로 대공황 위기를 벗어난 루스벨트 대통령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THE K호텔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넥타이를 풀고 있다. 2020.05.27 kilroy023@newspim.com

◆ 전방위 범위로 확대되는 이낙연 공부모임…여시재와도 긴밀 소통

이낙연 위원장은 전남지사 시절부터 이어왔던 공부모임을 조금씩 확대하고 있다. 경제·외교에 집중됐던 공부모임은 문화예술·보건의료·과학기술까지 전방위로 확대한다는 후문이다.

이 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을 맡으면서 전문가 간담회와 당정 협의 등을 조율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와 인맥 네트워크는 추후 이 위원장이 의제를 선점할 때 하나의 베이스캠프가 된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코로나 이후 달라지는 한국상을 제시할 수 있다면 바로 대선 공약으로 연결된다.

또 이 위원장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여시재와 긴밀히 소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김대중 당선인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기획단장 초대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인사다. 이낙연 위원장은 당시 외환위기를 극복해 낸 이 부총리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선거운동 중 여시재에서 이헌재 부총리를 만나 "여시재가 대한민국 의제를 가장 절묘하게 집어내고 그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는 것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다"며 "저도 여시재의 의제와 해법에 늘 관심을 가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여시재 전 원장은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광재 전 강원지사다. 이 전 지사는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서 포스트코로나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시재는 국난극복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심포지움, 전문가 간담회에 지난 민주당 워크숍에서도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29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4선 안규백 의원을,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으로 3선 민홍철 의원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