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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동해시 한섬 해안·수중 환경정화

기사입력 : 2020년05월28일 17:09

최종수정 : 2020년05월28일 17:09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바다의 날'을 앞둔 28일 강원 동해시 한섬 해안 일대에서 해안ㆍ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군1함대에 따르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바다의 날은 지난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

해군1함대 구조작전중대 SSU 대원들이 수중에 가라 앉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해군1함대] 2020.05.2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해양정화활동에는 1함대 잠수요원을 비롯해 장병 및 군무원 60여 명과 고속단정(RIP) 2척이 투입됐다.

구조작전중대(SSU) 대원들은 잠수장비를 이용,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해저 폐기물과 폐그물ㆍ폐어망 등의 수중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1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은 동해시 한섬 해안 일대에서 봄철 해안가에 밀려든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해군1함대 장병들이 한섬 해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0.05.28 onemoregive@newspim.com

1함대 구조작전중대장 한정석 대위는 "1함대는 동해수호 임무 완수는 물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구현하고 다음 세대에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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