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부터 7월20일까지 진행...1일 6시간 교육
대학 졸업자 중 미취업자 약 40명 선발해 무료 교육 제공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내달 22일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 개설을 앞두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로고=금융투자협회] |
해당 교육은 맞춤형 인재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고용노동부, 영등포구청과 함께 개설하는 국비·지방비 지원 무료 교육과정이다.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산운용사에서 운용지원을 하는 실무 전문가를 양성해 자산운용사에 공급하고, 취업준비생에게는 자산운용사에 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자산운용업 운용지원 업무에 필요한 펀드 개론, 자본시장법령, 펀드 운용지원, 펀드 세무회계, 컴플라이언스·리스크 등 집합교육과정 이수와 함께 취업지원프로그램, 기업탐방,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취업 연계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수료생에게는 해당 과정 운영에 참여한 자산운용사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운용업권 채용정보가 제공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약 40명이 선발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가운데 미취업자(대학원생 및 휴학생 제외)로, 6월22일부터 7월20일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1일 6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또는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교육과정 상세 안내를 위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