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모두 수도권…서울 6명·인천 2명·경기 1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은 9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3명 늘어난 1만1078명이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부터 나흘째 1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하루 30명 안팎을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조금씩 줄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9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5.19 unsaid@newspim.com |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만 9명의 지역감염자가 발생했다. 서울 6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지역 감염이 없었다. 해외 유입의 경우 울산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검역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해외 유입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34명이다. 격리환자는 전날보다 21명 줄어든 877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9938명으로 완치율은 89.7%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76만557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73만757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6925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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