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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유럽 스포츠중 첫 재개... 홀란드 '사회적 거리두기' 세리머니 눈길

기사입력 : 2020년05월17일 07:23

최종수정 : 2020년05월17일 07:3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가 16일 밤(한국시간) 유럽 스포츠 중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처음 재개됐다.

프리미어리그(EPL) 종주국 영국 공영매체 BBC는 이를 생중계 하는 등 부러움 가득한 시선으로 지켜봤다. 분데스리가는 정확히 66일만에 다시 시작했다.

분데스리가가 재개됐다. 무관중 경기로 열린 도르트문트와 샬케04의 경기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골을 터트리는 홀란드. [사진= 로이터 뉴스핌]
홀란드의 사회적 거리두기 세리머니를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팀 동료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무관중 경기로 재개된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샬케04와의 더비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16일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황희찬의 전동료 홀란드가 큰 활약을 했다.

특히, 홀란드는 전반29분 첫골을 넣었다. 동료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눈길을 끌었다. 세리머니로 춤을 추는 홀란드는 동료들은 거리를 두고 지켜봤다. 홀란드의 춤도 하는 등 마는 등 '얌전한 세리머니'였다.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는 라이프치히와 원정전서 1대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재성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16일 레겐스부르크를 상대로 2대2로 비겼다.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이재성은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후 후반13분 도움을 추가, 포래스의 골을 도왔다.

다름슈타트의 백승호는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소속팀은 칼스루헤에게 0대2로 완패했다.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소속의 권창훈은 결장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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