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강화지역에 공공임대주택 320가구가 들어선다.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 신문·새시장지구와 길상면 온수지구 등 3곳에 공공임대주택 320가구가 건설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강화군 온수지구에 건설될 공공임대주택 조감도[조감도=인천 강화군] 2020.05.12 hjk01@newspim.com |
강화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강화읍 신문지구에 130가구, 새시장지구에 4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각각 건설한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들 공공임대주택은 오는 9월 착공, 2021년 말 완공까지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2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길상면 온수지구에도 국비 112억원, 군비 36억원, LH 34억원 등 182억원을 들여 150가구의 공공주택이 건설된다.
온수지구는 오는 2022년 입주 예정으로 현재 국지도 84호선 확장공사에 따라 사업지구계획 변경절차가 진행 중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젊은층과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제공해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다"고 말했다.
또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임대료가 저렴한 주택을 제공할 수 있게돼 군민들의 주거복지가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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