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속도 못내는'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사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초 4월 제3자 제안공고 예고…첫 단계 전략환경영향평가 수립 중
최초 제안 ㈜한화건설 10% 가점 부여도 원점에서 검토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사업이 속도를 못 내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전시의회에서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채택 동의안'이 원안 가결된 뒤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원촌동 대전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금고동에 이전 통합해 하루 65만t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8433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으로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사업 타당성 검토에서 일부 감액, 사업비는 7536억원으로 책정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원촌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5.11 rai@newspim.com

시는 대전하수처리장 이전과 관련해 2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제3자 제안공고 본안을 수립한 뒤 3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통과 등을 거쳐 4월 제3자 제안공고를 낼 계획이었는데 5월 현재까지 첫 단계인 전략환경영향평가 수립조차 못했다.

사업 지연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연됐기 때문이라는 게 시의 해명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주민 등의 의견 수렴) 및 시행령 제15조 규정에 따라 시민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접촉이 불가능해져 사업이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 6일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총 3회의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첫 발걸음인 주민설명회를 마친 만큼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보고서를 만들고 금강유역환경청하고 협의를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제3자 제안공고 본안을 수립한 뒤 PIMAC에 제출해 통과되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기재부 민투심의가 마무리되면 제3자 제안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반기 중으로 제3자 제안공고를 할 계획이지만 물리적 시간상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연내 공고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당초 최초 사업 제안자인 ㈜한화건설에 제 3의 사업자보다 10% 가점을 줄 계획이었지만 이를 원점에서 검토 중이다.

민투사업의 경우 해당 광역단체장이 최대 10%의 가점을 줄 수 있는데 지난해 대전 하수처리장 이전사업과 관련해 한화 특혜의혹이 불거지면서 가점 제공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BTO-a)' 방식으로 진행된다. BTO-a는 손실 발생 시 민간사업자가 최대 30%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민영화'라는 꼬리표가 붙는다.

선정된 사업자는 총사업비 7536억원을 100% 부담하며 3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