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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어버이날 맞아 지역 어르신에 '풍성한' 기념품 전달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09:31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09:31

8년째 이어온 기념식,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진행
쑥개떡, 서양난 포춘 화분, 손세정제 등 기념품 전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NS홈쇼핑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감사해효(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NS홈쇼핑이 후원하고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NS홈쇼핑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했다. 사진은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될 서양난 '포춘' 화분. [사진=NS홈쇼핑] 2020.05.08 nrd8120@newspim.co

매년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기념품을 전달하고 복지관 정보화교실 컴퓨터를 교체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임직원들의 봉사활동도 복지관에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복지관에 근무하는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각 어르신 가정으로 카네이션과 화분,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대면 행사가 생략된 만큼 지역 어르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고려한 기념품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체내의 유해 세균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과 해독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쑥을 사용한 쑥개떡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마음을 응원하는 서양난 '포춘' 화분, 스프레이형 손세정제를 준비했다. 화분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선정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마음의 거리까지 멀어지게 해서는 안 되기에 비대면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바뀐 일상 속에서도 NS홈쇼핑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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