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본사 [사진=경기도시공사] |
매도신청 대상주택은 매입 대상지역 내 호당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과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올해 총 430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 주택품질 검토 등 서류심사,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하는데,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토록 했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우편으로만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확인하면 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공사가 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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