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청년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할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발족한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군정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을 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2020.05.06 yb2580@newspim.com |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등을 거쳐 22일 최종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군청 인구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팩스(061-530-5591)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협의체는 일자리, 문화, 농어업, 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하며, 분과별로 7~8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문제 발굴 및 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참여,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 등을 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실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의 내일을 직접 설계하고 그려 나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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