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 화재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소방당국이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이천=뉴스핌] 순정우 기자 = 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6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4.29 jungwoo@newspim.com |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연면적 1만1043㎡인 물류센터 지하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이날 불로 6명이 숨졌으며 1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7명은 현재 인근병원과 임시 응급치료소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3분 이번 화재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4시 31분 초기 진화를 마쳤다.
경기소방은 "추가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사망·부상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