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라라랜드'가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전체 일관객수는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만대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판씨네마㈜] 2020.04.24 jjy333jjy@newspim.com |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전날 261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67만3187명이다.
지난달 25일 재개봉한 '라라랜드'는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 두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렸다. 2016년 개봉 당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6관왕, 골든글로브상 7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다시 스크린에 걸린 '어벤져스'는 2319명을 동원해 2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707만7926명이다.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마블의 주요 슈퍼히어로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빌런에 맞서는 이야기다.
3위에는 '1917'이 랭크됐다. '1917'의 일관객수는 1988명, 누적관객수는 79만3662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담았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2만44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2만1295명)보다 3108명 소폭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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