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수요일인 22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일부지방은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기온이 낮은 곳은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사진=케이웨더]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6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는 오전에는 강원영동 '보통', 경상이 '한때 나쁨'을, 그 밖의 전국이 '나쁨'을 보이겠고, 오후 제주도는 '나쁨', 전라·경상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4m, 남해상에서 최고 4m, 동해상에서 최고 6m로 높게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일부 남부내륙과 충남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풍속 30~60km/h(9~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cle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