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메가박스가 '우리만의 씨네마(우만씨)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만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진행 중인 메가박스의 '안심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 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상영관을 빌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를 보는 이벤트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메가박스] 2020.04.21 jjy333jjy@newspim.com |
일반관 최대 15명, 특별관 최대 10명으로 소규모 인원만이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예매부터 결제까지 모두 온라인 또는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용 전후로는 상영관을 방역하고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도 한다.
이번 '우만씨'는 전국 메가박스 47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비용은 일반관과 더 부티크가 10만원, 더 부티크 스위트가 30만원이다.
메가박스 측은 "코로나19로 극장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영화 관람하도록 '우만씨'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걱정 없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영화를 안전하게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만씨' 온라인 예약은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 내 '우만씨'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 상영일 기준 최소 3일 전 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관람 1일 전부터는 취소, 환불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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