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라라랜드'가 지난 주말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판씨네마㈜] 2020.04.20 jjy333jjy@newspim.com |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17일부터 19일까지 1만50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66만2420명이다.
지난달 25일 재개봉한 '라라랜드'는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 두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렸다. 2016년 개봉 당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6관왕, 골든글로브상 7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1917'은 같은 기간 1만4307명을 추가하며 2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78만5042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담았다.
3위에는 '서치 아웃'이 랭크됐다. '서치 아웃'의 주말 관객수는 1만3133명, 누적관객수는 2만627명이다.
'서치 아웃'은 고시원에서 지내던 두 사람이 그곳에서 발생한 자살 사건을 파헤치면서 SNS 범죄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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